생명을 나눈 사람들이 함께 모여 하모니를 만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세계에서 유일한 '생명의 소리 합창단'인데요. <br /> <br />노래에 담긴 이들의 사연,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. <br /> <br />지난 2014년, 교통사고로 사랑하는 큰딸 유아라 씨를 잃은 박정순 씨. <br /> <br />엄마는 딸을 잊지 않기 위해 장기조직 기증을 결정했고, 딸은 생과 사를 오가던 환자 다섯 명에게 '새 생명'으로 남았습니다. <br /> <br />큰딸은 성악을 전공하던 대학생이었는데요. <br /> <br />노래하는 모습이 가장 예뻤던 딸 대신 노래하기 위해 엄마는 '생명의 소리 합창단'에 가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장기조직 기증자 유가족과 이식수혜자 등 약 60명이 모인 합창단이었는데요. <br /> <br />비슷한 아픔을 겪었기에 함께 하는 것만으로 큰 위안을 받는다고 박 씨는 말합니다. <br /> <br />딸을 잃은 슬픔에도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음악을 통해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어머니의 마음이 깊은 울림이 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71006405165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